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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졸업과 진학 축하 행사로 선·후배 관계 형성

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는 지난 1월 24일 고산중학교 3학년들의 졸업과 고등학교 진학을 축하하며, 지역 내 건강한 선·후배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졸업을 하는 선배들과 후배들이 함께 만들고 진행하는 행사로 기획하였는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후배들의 졸업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 새롭게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기대와 소망을 공유하는 시간, 선·후배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 저녁식사 복불복 등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여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꾸며졌다.

특히,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된 한 청소년은 “지금까지 학교 마치고 거의 매일 고래로 와서 친구들과 놀기도 하고 여러 가지 활동도 하였다. 고래는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이 쌓여있는 곳이다. 이제 중학교 때만큼 고래에 자주 올 수는 없겠지만, 고등학교에 가서도 틈나는 대로 고래에 오도록 하겠다.”며 청소년센터 "고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서금란 완주군 교육정책과장은 “여러분의 졸업과 고등학교 진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고등학교라는 새로운 시작이 조금 낯설고 두려울 수도 있지만 여러분이 가진 열정과 가능성이 충분히 모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꿈을 이루기 위해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며 따뜻한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