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인터넷신문

완주군 봉동읍 행복나눔회, 100만 원 상당 생필품 기부

봉동희망나눔가게 지원… 3년째 후원 활동

완주군 봉동읍 행복나눔회(회장 이용국)가 지난 7일 을사년 새해를 맞아 봉동희망나눔가게에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이용국 행복나눔회 회장을 비롯한 행복나눔회 회원들과 국인숙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윤당호 봉동읍장 등이 참석했다.

봉동읍 행복나눔회는 2016년에 고향 선후배 20여 명이 참여해 만든 봉사모임으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나눔 기금을 마련해 올해로 3년째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용국 행복나눔회장은 “새해를 맞는 설렘보다 삶의 어려움으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국인숙 공동위원장은 “해마다 가장 먼저 나눔가게를 위한 물품기부를 해주시는 이용국 회장님과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전한다”며 “봉동읍 특성에 맞는 지역특화사업 발굴과 후원자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당호 봉동읍장은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행복나눔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을사년 새해에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적극 노력해 맞춤형복지와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담당부서 봉동읍 290-3298>